[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8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88번 확진자 A씨(50대 남성·전주)는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76번(50대 여성·전주·방판업)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전날 검체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 위치 추적 등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에 확진된 A씨가 접촉한 전북 76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전북 67번 확진자(방판업)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됐다. 67번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8월21일)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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