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단이와 풍이’가 ‘우리 동네 캐림픽’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정읍시가 지난 2001년 처음 개발한 ‘단이와 풍이’는 발랄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단이와 풍이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특산품과 맛집, 관광 명소 홍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온라인투표(80)와 전문가심사(20)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 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라인투표는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며, 본인 인증을 거쳐 1인 1표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 출전하는‘단이와 풍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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