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는 4일 정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당초 8월23일~9월6일) 연장 조치에 따라 7일 자정부터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시행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9월 6일로 종료되나, N차 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지난 2주간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천명 이상으로 거리두기 단계는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0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하고 방역수칙 준수 사항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로 실내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스포츠행사는 무관중경기로 전환되고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중단,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수칙 준수,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휴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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