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된 가운데 10일 열리는 문화공연을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순창군은 오는 10일 향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퓨전창극‘소릿‘熙(희)’- 박유전과 소녀명창’공연을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펼쳐질 ‘소릿‘熙(희)’- 박유전과 소녀명창’공연은 조선 후기 8대 명창 중 순창이 배출한 서편제 창시자 박유전과 그의 소녀 제자와의 이야기를 창극으로 재해석했다. 소녀 제자가 명창 박유전의 가르침을 받아 명창으로 커가는 성장 스토리를 문화포럼 나니레의 감동적인 국악선율로 펼쳐낸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