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직격탄 맞은 울진

태풍 '하이선' 직격탄 맞은 울진

1명 실종, 정전,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속출...울진군, 응급 복구 나서

기사승인 2020-09-08 13:26:20
▲ 울진군이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동해안 최북단인 울진지역도 제10호 태풍 '하이선'을 피해가지 못했다.

1명이 실종되고 정전, 시설물 파손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매화면 길곡리에서 주민 1명이 실종됐다.

또 주택 1채가 침수되고 5채는 일부 파손됐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515가구가 정전돼 복구작업을 마쳤다.

도로 침하 등 공공시설물 피해는 48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은 오는 11일까지 응급 복구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응급 복구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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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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