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추석 맞이 영덕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군은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영덕사랑 상품권 40억원 어치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에 이어 3만원권이 추가 발행돼 사용폭이 넓어졌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28개 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덕사랑 상품권은 1500여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액면가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군은 사용자 편리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을 맺고 카드형 영덕사랑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유통된 영덕사랑 상품권 116억원 중 113억이 환전돼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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