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SK케미칼의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심 임상시험 중단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4만3500원(11.74%) 급락한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30만2000원까지 내리면서 18% 넘게 빠지기도 했다.
앞서 SK케미칼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
외신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인 임상시험 참가자 한 명에게서 심각한 백신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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