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6번째 코로나19 확진...전주지방검찰청 직원

전북 96번째 코로나19 확진...전주지방검찰청 직원

기사승인 2020-09-10 11:10:21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지역 9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40대 여성·전주 거주)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전북 96번째 확진자로 기록된 A씨는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과 인천을 방문, 5일 서울의 한 한의원을 찾았고 같은 날 오후 기차를 이용해 전주로 돌아왔다.

6일 오후부터 관련 증상(몸살 등)이 발현, 8일부터 전주지검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은 확진 판정 보고를 받은 직후 보건소에 통보하고, 청사 전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하고, 밀접 접촉자는 검체 채취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할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 내역조회, CCTV 확인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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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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