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네이버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마트주문으로 포장주문 할 때마다 1000원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용자가 네이버의 비대면 주문기능 ‘스마트주문’을 활용해 최소 3000원 이상의 ‘포장주문(픽업주문)’을 하면 업체별로 1일 1회, 이용 완료 시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적립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한 비대면 주문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기반 SME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단골 프로모션’ 혜택에 추가로 혜택이 제공된다. 따라서 고객이 주문 시 얻는 만족도는 보다 높아지고, 따라서 SME는 내 가게를 자주 찾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용이할 전망이다.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담당하는 신응주 리더는 “코로나19 상황 속, 많은 지역 SME들이 힘든 시기를 견뎌 나가는 힘을 보태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해왔다”며 “이용자 및 사업자 안전과 SME의 매출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 주변에서 스마트주문으로 포장주문이 가능한 업체는 네이버 검색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주문'을 검색하면 플레이스 검색결과에 내 주변에서 가까운 포장주문 업체가 노출된다. 이용자가 가고 싶은 매장을 선택해 매장 도착 전 미리 ‘포장주문’을 하면, 매장 도착 후 바로 픽업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주문 경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라이브 기능을 활용한 플리마켓과 펀딩을 통해 ‘온택트(On-tact) 기부’를 돕고 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셀럽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네이버 스타일TV’에서 ‘PYEONSHOW’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변정수는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오던 플리마켓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5일간 진행된 변정수의 ‘온택트’ 플리마켓은 탤런트 변정민, 코미디언 심진화 부부, 모델 박슬기 등 많은 셀럽들이 출연하여, 5만 6000여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변정수는 개인 기부금과 플리마켓 판매액을 합친 5000여만 원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뷰티 인플루언서인 디렉터파이가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네이파이 착한박스’ 펀딩을 진행했다. 해당 펀딩은 267건의 참여와 1500만원 이상의 펀딩금액이 모이며 성공리에 종료되었으며, 디렉터파이 역시 펀딩 수익금을 네이버 해피빈 통해 두리모 가정 주거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디렉터파이는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네이버 스타일TV를 통한 기부 펀딩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해피빈과 협업하여 네이버 스타일TV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럽들과 함께 라이브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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