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김제시가 미혼남녀 직장인들의 만남의 장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제시는 오는 24일 지역의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청춘캠프(Ⅱ)’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ZOOM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김제시는 지난 7월 17일 청내 미혼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청춘캠프을 개최한데 이어, 2차 캠프에서는 직장인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이번 캠프는 김제 퀴즈 대전을 시작으로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토크콘서트, 가을밤 공연, 서로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미션 수행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실시간 생중계로 방영될 예정으로 온라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메일(hr0121@korea.kr) 또는 공문(기관의 경우)으로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김제시 sns(페이스북, 인스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바쁜 일상에 지치고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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