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코로나19’ 97번째 확진자가 해외입국자 중에서 발생했다.
1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네팔 국적의 남성 A씨(50대·전주 거주)가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전주로 이동, 덕진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배우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와 함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전북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97명, 해외입국 확진자는 31번째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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