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11일 제25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해숙·안혜정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6월 3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해숙씨는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포항YWCA회장을 역임한 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혜정씨는 35년간 선린대 간호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현재 간호학부장으로 재직중이며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어 시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념식을 취소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차별 없는 평등한 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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