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11~14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0 가오슝아레나여행박람회'에 참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홍보부스를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전통문화 이미지로 꾸미고 청정한 경북관광 매력을 알렸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관광 SNS 팔로우, 컬러링 엽서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대만 소비자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매력을 전파했다.
이와 함께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 남부지역 여행사 관계자들과 업무회의를 갖고 개별 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품을 소개했다.
특히 경유기(경북여행기자단) 출신의 대만 현지인이 홍보부스에 상주하며 경북 관광자원을 보다 생생하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김성조 사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경북관광 이미지를 높여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면 즉각적인 관광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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