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 10% 캐시백 혜택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부터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평상시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 캐시백 혜택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또 군민들의 소비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발행 규모도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렸다.
전찬걸 군수는 "10% 캐시백 혜택 연장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소상공인 등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군민들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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