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무원노조, 태풍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울진군 공무원노조, 태풍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원전 소재 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도 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0-09-15 14:29:04
▲ 지난 14일 전찬걸 군수가 성금을 전달한 공무원 노조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원전 소재 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도 각각 100만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무원들이 피해조사, 복구지원, 코로나19 방역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장상묵 울진군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조합비를 성금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노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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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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