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제2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장단 간담회에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안이 논의됐다.
의장단은 이날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정부 조사단의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 연구단체 등록·연구활동 계획서 심의 원안, 읍·면·동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원안,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안 수정안 등 22개 안건이 의결됐다.
회기 중 위원회별 간담회에서는 구룡포 생활문화센터·덕업관 어린이수영장 재계약, 관광지 콘텐츠 개발 용역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제276회 임시회는 다음달 14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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