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구에 사는 50대 여성(69번 확진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6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같은날 북구에 사는 40대 여성(68번 확진자)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포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도 이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75번 확진자는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외동읍 은행, 경남 남해군을 다녀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4일에는 동천동 세탁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76번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16일 동부동 약국, 16일 충효동 생활용품 판매점을 다녀갔다.
14~1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77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건천읍 교회를 방문했다.
14~15일에는 울산광역시를 다녀 온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동경로에 따라 소독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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