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하룻새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구에 사는 50대 남성(7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세명기독병원 확진자 관련 전수조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앞서 북구에 사는 40대 여성(73번)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날 오전 북구에 사는 50대 여성(72번)도 세명기독병원 확진자 관련 전수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들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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