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6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6번째 확진자 A씨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출발해 지난 8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당일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전주에 내려와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22일)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입국 노동자 A씨는 지난 2018년 전북에 들어와 2년 정도 일을 했고 올해 초 출국했다가 재 취업차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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