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 모교 장학기금 기탁

동국대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 모교 장학기금 기탁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기금 전달

기사승인 2020-09-22 14:50:51
▲ 22일 이영경 총장과 1121 ROTC 총동문회 회원들이 장학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121 ROTC 총동문회(이하 1121 ROTC 총동문회)는 22일 모교를 찾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정욱현 회장, 최재원 전 회장, 손용익 수석부회장은 이영경 총장에게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학군단을 찾아 ROTC 후보생 5명에게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했다.

1121 ROTC 총동문회는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욱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후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배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ROTC 후배들이 뜨거운 조국애를 가슴에 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영경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임신서기석'이 출토된 화랑정신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며 "1121 학군단이 군과 사회 각계각층을 짊어지고 나갈 '신화랑'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창설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1121 학군단은 2009년 교육훈련 최우수 학군단, 2017년 사격 우수 학군단, 2018년 동계입영 훈련 사격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또 이승환(육군 준장 예편, 경주캠퍼스 ROTC 1기) 장군을 배출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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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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