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첫 삽’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 ‘첫 삽’

국비 등 42억원 투입, 주차대수 99면 규모 연말 완공

기사승인 2020-09-23 13:41:48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은 부안읍 도심 불법 주정차를 막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옛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부지에 신축되는 공영주차타워는 지난해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비 등 4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차대수 9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부안상설시장 주변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이어져왔다. 공영주차타워가 준공되면 불법 주정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운전자들의 주차불편과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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