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 내려져

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 내려져

23~27일까지...제12호 태풍 '돌핀' 영향

기사승인 2020-09-23 14:59:56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 모습. 포항해경 제공

[경북=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동해안 일대에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으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돌핀'의 영향으로 23~27일까지 경북 동해안에 최대 순간 풍속 15m/s급의 강풍과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주의보를 발령, 항포구·방파제·갯바위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국민들에게 알린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는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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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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