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은 지난 22일 온라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계사랑 장학생 4명이 각 50만원, 우현 장학생 3명이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1년 익명의 졸업생이 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5000만원을 종잣돈으로 졸업생·학부모의 기부를 더 해 조성됐다.
2016년부터 매년 통계사랑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다.
우현 장학금은 울산지역 기업인인 심규훈 일신테크 대표이사와 이상근 명지계전 대표이사가 2015년 5억원을 공동 출자해 만든 (재)우현장학재단에서 지급한다.
심규박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책임교수는 "장학생들이 도움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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