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추석맞이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3일 생활쓰레기 처리 대행업체 7개사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거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추석 당일만 쉬고 연휴 기간 매일 생활쓰레이과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연휴 기간(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반종량제 봉투에 배출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배출 방법이 변경됐다.
또 긴급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기동반(26명)과 종합상황실(2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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