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시는 23일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 최호성 바람픽쳐스 본부장 등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제작과 관련 협약이 이뤄졌다.
내년 tvN에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장르 드라마로 제작된다.
특히 이 드라마는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전 세계가 주목한 좀비사극시리즈 ‘킹덤’, 웰메이드 장르물 ‘시그널’을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대박 흥행을 거둔 이응복 감독이 참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드라마 지리산 제작과 관련,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지리산의 중심도시인 남원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마 지리산은 지난 18일부터 남원 산내면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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