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전북은 코로나 19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7번 확진자 A씨(50대여성·전주·요양보호사)는 지난 15일 전주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전북 110번 확진자 B씨(60대 여성·익산·웃음치료강사·17일 확진)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당시 검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주일 만인 22일 오후부터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을 보여 재차 검체 검사를 받았고 23일 오후 6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됐다. 자가격리 중이던 A씨와의 접촉자는 아들 1명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전북 101번 방판’발에 따른 11번째 n차 감염자로 기록됐다. 10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103번~106번까지 4명이 감염됐고, 104번(익산 결혼상담소 운영)과 접촉한 109번~111번까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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