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유럽 가전 브랜드 ‘베코(beko)’의 식기세척기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베코는 유럽 1위(2018년 유럽 23개국 대형가전 판매수량 기준, 빌트인 제외) 가전 브랜드로, 5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냉장고,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제품을 세계 130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빌트인(DUN48520W)과 프리스탠딩(DFN28520X, 빌트인 겸용) 2개 모델이다. 3단 바스켓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저류, 작은 그릇 뿐 아니라 프라이팬, 냄비 등 부피가 큰 주방용품의 세척이 편리하다. 세척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 2개의 노즐에 180℃ 회전하는 노즐을 추가한 ‘아쿠아 인텐스’ 기능을 장착했다.
두 제품 모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실험에서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을 99.9% 살균해 기능성을 입증했다. 식중독의 원인균을 제거하는 것.
빌트인 모델에는 필터 자가세척 필터 ‘에버클린필터’가 탑재됐으며, 프리스탠딩 모델에는 기기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자동 내부 세척 기능’이 적용됐다. 두 모델 모두 인버터 모터를 탑재했으며, 스팀건조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베코 식기세척기는 롯데하이마트의 전국 34개 출동 서비스망을 통한 A/S가 제공되며, 베코 전용 콜센터를 통한 제품 문의 및 A/S 요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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