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연휴 이지콜 콜택시 정상 운영

전주시설공단, 추석연휴 이지콜 콜택시 정상 운영

6개 주차장 무료 개방...공원묘지 이용은 제한

기사승인 2020-09-24 14:52:0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추석연휴 이지콜 장애인 콜택시를 정상운영, 공원묘지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추석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이지콜 장애인 콜택시를 정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승화원 화장시설도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성묘객들의 장사시설의 이용은 제한된다.

봉안시설은 연휴기간 전면 폐쇄되고, 공원묘지도 총량 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가족당 10명의 입장만 허용하고, 입장 시간도 30분으로 제한된다. 시간대별로 1000명, 하루 최대 80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공단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총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종합경기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은 닷새간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노송천과 한옥마을 노상 주차장은 30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이틀간, 삼천동, 서신동 주차장은 추석 당일 하루 무료로 운영된다.

전북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어, 실내 공공 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장 여부와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월드컵골프장은 30일부터 이틀간 휴장하고 다음 달 2일 운영을 재개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예년 같지 않은 추석 명절을 맞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점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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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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