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가족센터 건립’ 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진안군의회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공고한 2021년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도 이번 진안군의회 제264회 임시회에서 통과돼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총사업비 47억여원을 투입해 진안초등학교 앞 사회복지센터 인근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80㎡ 규모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가족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가족센터에는 다함께 돌봄 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소통 공간 등을 갖추고, 상담·교육·돌봄 기능과 함께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종합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를 낳고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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