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양육가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차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9월 태아는 미취학아동 2만3974명이다.
시는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1인당 20만원씩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별도의 신청절차는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미취학아동 1인당 40만원씩 포항사랑 상품권, 바우처카드 포인트 적립으로 1차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최태선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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