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요양보호사 1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밝혀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황성동에 사는 50대 여성(8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인요양시설인 불국동 '명화의 집'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8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명화의 집 환자 37명, 종사자 30명 등 6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코호트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포항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긴급 공동 방역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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