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부터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야간 연장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야간 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시간인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 이후에도 전담교사가 배치돼 오후 7시 30분~9시 30분(최장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공보육 책임 강화, 취약시간대 안심보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공립·법인·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야간 연장보육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2회 추경 시 전담교사 인건비 지원율을 80%→100%로 상향 조정하고 어린이집 부담 인건비 20%를 부담, 어린이집 전담교사의 안전 일자리 창출도 꾀하고 있다.
야간 연장 보육은 야간 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만 전액 무상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해당 야간 연장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장애인여성복지과 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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