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긴급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곽승기 부시장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에 거주하는 A씨가(70대)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 격리병원실에 입원 조치하고, 확진자의 자가격리지 이탈 여부 등을 CCTV를 통해 확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자가격리 중 발생한 쓰레기를 폐기물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곽 부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핸드폰 GPS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 확진자 추가 동선을 비롯한 접촉자 확인과 함께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과 노래방, PC방, 영화관, 종교시설 등 총 489개소에 대해 매일 현장 점검에 나서며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행정조치 위반 시에는 고발(벌금 300만원)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와 경로당은 별도 해제 시까지 폐쇄한다.
이와 함께 추석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하는 성묘·봉안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교회 등 종교시설 411개소에 대해 가족예배 등 비대면 예배를 강력히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와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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