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신축 국비 5억원 확보

부안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신축 국비 5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0-09-28 14:42:10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21년도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돼 부안읍 봉덕리 일대에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부안군 먹거리종합타운으로 조성된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가공시설, 교육장, 안전성검사실 등을 갖추고 곡류, 과채류, 엽채류, 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반찬, 베이커리, 소스, 나물, 분말로 가공해 로컬푸드, 학교급식, 농가레스토랑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가공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해 농외소득 창출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안군 푸드플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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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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