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탐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6일 청하·기계 5일장을 시작으로 기북면 경로당, 신광면 벼 수확 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양학·용흥·우창동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와 추석 물가를 살폈다.
27일에는 장날을 맞은 흥해시장을 둘러본 뒤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흥해체육관, 임시 거주시설을 찾아 위로했다.
김 의원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29일에는 비상근무에 돌입한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죽도시장·북부시장·장량성도시장 등을 차례로 찾아 막바지 대목장에 나선 시민들을 만난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직접 보고 들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추석 연휴 마지막날까지 지역 민심을 챙겨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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