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속도로 정체 시작…언제 가장 막힐까

추석 고속도로 정체 시작…언제 가장 막힐까

기사승인 2020-10-01 13:30:02
▲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면 일부 구간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정체를 빚고 있다.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앞으로 몇 시간 동안 차량이 더욱 몰리면서 저녁까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양방향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7시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오후 1시~2시 최대를 기록했다가 오후 9시~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3시∼4시에 최대 정체를 보이다가 내일 오전 2시∼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각 지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40분 △광주 5시30분 △울산 6시20분 △대구 5시40분 △대전 3시30분 △강릉 4시20분이다.

같은 시간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50분 △광주 3시50분 △울산 6시30분 △대구 5시50분 △대전 3시30분 △강릉 3시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양방향이 매우 혼잡하며 연휴 중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내내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부과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게소 방역 조치가 강화돼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구입한 음식은 포장만 할 수 있다.
▲ 오후 2시 기준 서울~주요 도시 예상 소요시간 /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