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 환자를 위한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단말기(GPS)가 내장돼 치매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긴급호출이 가능하다. 

치매 노인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자동 전송된다.
 
이에 따라 치매로 인해 실종된 환자를 찾는 시간이 종전 평균 12시간에서 1시간 만에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임실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상담실(063-640-3372~3376)또는 치매상담 콜센터(24시간 상담,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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