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수산물·식수 등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리비 등 9종(15개) 수산물과 일본 수입식품(간장) 1종(1개) 등 16개 품목 시료를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정수장 6곳의 식수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맡겼다.
분석 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 시료에서 미량(0.08~0.22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허용 기준치(100Bq/kg)는 넘지 않았다.
정수장 6곳의 식수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 분석 결과 등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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