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추가 설치

정읍시,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추가 설치

북초교 사거리와 정읍초교 앞 횡단보도에 설치

기사승인 2020-10-06 14:25:40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북초등학교 사거리와 정읍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발맞춰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이 빈번한 학교 2곳에 총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란신호등 설치를 추진해왔다. 

노란신호등은 운전자들의 눈에 확연히 보여 속도 감속과 집중도를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초등학교 사거리는 어린이들이 무단횡단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커 교통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개선사업 관련 국·도비를 확보해 지난 8월 공사를 착공, 최근 노란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교통신호 운영은 경찰서와 협의해 이달 중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초등학교 주변 무인단속카메라 9대를 추가로 설치,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을 쏟고 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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