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정은, 다시 대한민국 뒤통수… 공무원 총살, 소각한 북한군 책임자 원수로 승진”

하태경 “김정은, 다시 대한민국 뒤통수… 공무원 총살, 소각한 북한군 책임자 원수로 승진”

기사승인 2020-10-06 15:41:27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오늘 김정은이 다시 대한민국이 뒷통수를 때렸습니다. 한국 공무원 총살, 소각한 북한군 책임자를 원수로 승진시켰습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하 의원은 “김정은 가짜 사과 한마디 하고는 문책해야 할 북한군 총참모장을 원수로 영전한 것입니다. 이러니 유엔에서는 김정은의 사과를 진정한 사과로 볼 수 없다고 한 것입니다. 한국 정부가 희생된 우리 국민의 존엄과 명예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북한 박정천 원수 승진에 대해 공식 항의 성명을 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 의원은 “이번 김정은의 사과는 한국 정부의 표현대로 아주 이례적입니다. 사과했는데도 아무 잘못한 것 없다고 큰소리치고 사과했는데 유해 송환이나 책임자 처벌 한마디도 없습니다. 급기야 책임자를 승진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대한민국의 북한에 완전 호구가 되었는데도 항의 한마디 안하는 문재인 정부는 국가의 존엄을 포기한 것입니다. 우리 공무원이 죽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한 정부 죽고 나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는 것 희생자 두 번 죽이는 명예살인 뿐입니다”라고 비판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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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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