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는 6일 우호협약을 맺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과 화상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01년 일본 이시카와현과 우호협약을 맺고 청소년, 행정, 스포츠, 의회, 환경,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국제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류가 중단되면서, 화상회의로 국제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화상회의에서 양 지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교류를 어떤 방식으로 이어갈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국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20주년을 맞아 교류 분야 확대와 내실 있는 교류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 이후 지방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비대면 교류 분야를 찾아가는 좋은 시간이 었다” 며 “앞으로 중국, 베트남 등 국제교류지역과 순차적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온라인으로나마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