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명화의집에 내려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로 명화의집에 내려진 코호트 격리 조치가 해제돼 정상 운영중이다.

명화의집은 지난달 25일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입소자 37명, 종사자 27명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26일에는 경증환자 2명은 자가 격리, 나머지 62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는 별동 건물 등에 분산·배치됐다.

이후 2차 검사(9월 30일) 결과 또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 7일 마지막 해제 전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것.

최재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 등 요양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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