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울진군 오산 동방 46km 해상에서 구룡포선적 102t급 채낚기어선 A호(승선원 9명)와 파나마선적 5만309t급 자동차운반선 B호(승선원 20명)가 충돌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사고 해역으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인명피해 등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단 A호는 선수 일부가 파손됐고 B호는 충돌 흔적 외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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