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고창군이 월곡근린공원을 친환경 생태놀이터로 새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월곡근린공원은 월곡택지개발 당시 공원으로 조성, 설치 된지 20년이 넘으면서 놀이터 시설 노후로 이용객들의 시설 개선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고창군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놀이시설 교체, 경관개선을 통해 ▲자가발전 놀이시설 ▲조합놀이대 ▲원통나무 통과하기 ▲나무오르기 ▲바구니 그네 ▲능소화 터널 등이 어우러진 생태놀이터로 꾸몄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작동하는 현수식 모노레일, 회전시소, 회전놀이 등 3종의 자가발전 놀이시설을 갖춰 놀이와 교육이 함께 하는 친환경 체험공간으로 탄생했다.
김수동 고창군 생태환경과장은 “아이들이 월곡근린공원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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