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안내가 들어간 시정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한주간의 시정소식을 수어통역사의 진행과 사진, 그래픽 자료, 큰 글씨의 설명자막 등을 담은 영상으로 제작해 매주 1회 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공식유튜브(남원시TV), SNS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주민복지과와 협업으로 청각 장애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영상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SNS(카톡)로 직접 링크를 발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언어장애인 등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소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창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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