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난 7월부터 모금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초 영덕읍교회 300만원을 시작으로 대구 대호라이온스클럽·경북 예주라이온스클럽 300만원, 영덕시장상인회 120만원, 금호교회 50만원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성금을 활용해 태풍 피해 주민들에게 영덕사랑 상품권 55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농·어업 피해 가구에는 쌀 1포씩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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