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진안군이 부귀면 편백숲 산림욕장 입구 주변 사유지와 축사를 매입, 진입도로 정비와 함께 주차장 확대 등 편의시설 정비사업에 나선다.  

진안군은 부귀면 편백숲 삼림욕장 확장을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확대, 편백나무 추가 식재, 놀이시설 설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를 이들이 꾸준히 늘면서 부귀 편백숲에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편백숲을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편안한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숲속의 작은 도서관, 평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귀 편백숲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산림 휴양 치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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