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을 개방한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관내 시설물은 ▲탁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실내체육시설 ▲어린이집 운영 재개 ▲공공도서관 대출서비스 지속운영 및 열람실 좌석 50% 개방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작은 목욕탕 ▲청소년문화의집 및 공동육아나눔터 ▲방화동·와룡 자연휴양림, 논개사당, 장수향교 등 42개 시설이다.
장수누리파크 내 오토캠핑장과 홍보관은 시설물 점검과 보수가 완료되는 11월 중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장수승마레저파크와 장수승마장, 말역사체험관은 오는 11월 2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군은 방역관리자 지정과 함께 방역관리일지 작성, 마스크 착용, 2m(최소 1m) 거리두기, 방역물품(손 소독제, 마스크 등) 비치 및 실내소독 등 철저한 예방 세부지침을 준수해 공공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계속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장수를 지키는데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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