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새희망교육연합이 포항지역 초·중학생 척추건강 관리에 나섰다.
경북새희망교육연합은 더바른자세연구소와 손잡고 포항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질환 검사 후 경미한 증상이 발견될 경우 주 1회 방과후 1시간씩 학교에서 치료교육을 진행중이다.
증상이 심각한 학생들에게는 더바른자세연구소 물리치료사들이 직접 무료로 치료를 해 줄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학교는 경북새희망교육연합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대 경북새희망교육연합 회장은 "시간, 비용 등의 이유로 제때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전·현직 학교 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학부모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경북새희망교육연합은 취약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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