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후 폐쇄된 지역 경로당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역 경로당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16일부터 재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마스크 3만장과 손소독제 500개를 경로당에 배부했다.
경로당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이용자들은 2m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크 및 발열체크대장 작성, 외부인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을 재개방하는 만큼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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